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월드 챔피언십/4강 (문단 편집) ==== 3세트 ==== || [navertv(582189)] ||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밴픽, blueteam=SK telecom T1, redteam=Origen, d_blueban1=칼리스타, p_blueban1=kalista, d_blueban2=케넨, p_blueban2=kennen, d_blueban3=모데카이저, p_blueban3=mordekaiser, d_redban1=엘리스(리그 오브 레전드), p_redban1=elise, d_redban2=탐 켄치, p_redban2=tahmKench, d_redban3=갱플랭크, p_redban3=gangplank, d_bluepic1=럼블(리그 오브 레전드), p_bluepic1=rumble, d_bluepic2=렉사이, p_bluepic2=reksai, d_bluepic3=라이즈, p_bluepic3=ryze, d_bluepic4=트리스타나, p_bluepic4=tristana, d_bluepic5=쉔, p_bluepic5=shen, d_redpic1=나르(리그 오브 레전드), p_redpic1=gnar, d_redpic2=리 신, p_redpic2=leeSin, d_redpic3=룰루(리그 오브 레전드), p_redpic3=lulu, d_redpic4=시비르, p_redpic4=sivir, d_redpic5=알리스타, p_redpic5=alistar)] 페이커가 교체 출전하자 관중들은 넋이 나갔다. 뱅은 픽창에서 올라프, 제드, 리븐, 마스터 이, 질리언을 눌러가며 오리진을 놀렸다. 이지훈이 최고의 폼을 보여줬는데도 굳이 교체를 한 것에 대해서는 롤 커뮤니티에서는 말이 많았다. 한국 해설진은 밴픽에서 오리진의 이지훈 저격을 막기 위함일 것이라고 추측했고, 김몬테는 SKT에서 이지훈과 페이커의 히든 카드를 숨기기 위해 범용 픽인 아지르와 오리아나만 보여준 후 교체를 한 것이 아닐까 하고 추측했다. 경기 후 기사에서 SKT의 최병훈 감독은 "야구로 치면 스몰 볼 같은 개념의 교체였다." 라고 설명했다. 최종적으로 SKT는 렉사이 - 쉔의 2글로벌 + 럼블 - 라이즈 - 트리스타나의 3캐리 조합을, 오리진은 룰루 - 시비르의 원딜 캐리형 기동 조합을 완성했다. 초반 탑 갱킹으로 럼블이 퍼블을 먹었으나, 어메이징이 탑과 바텀을 종횡무진 찌르고 역갱을 성공시키며 킬 스코어를 1:3까지 벌렸다. 그러나 이후 의문의 쓰로잉으로[* 방호로 잘 빠져놓고 괜히 걸어서 다가오다가 라이즈의 속박 무한 콤보에 걸려버렸다.] 라이즈에게 킬을 줘서 해설진에게 "굉장히 잘하다가 큰 실수를 했다.", "실수로 공을 덮어버렸다." 라는 평가를 받았다. 오리진은 럼블을 말리기 위해 탑 3인 다이브를 계획했지만 럼블이 궁으로 미니언 웨이브를 지워버려서 실패했고, 이어진 SKT의 백업으로 인해 탑, 정글, 미드, 서폿이 다 죽어버리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그 후에도 미드에서 라이즈를 한 번, 그리고 대치상황에서 미드 타워를 공략하는 쉔을 한번 좋은 플레이로 끊어냈지만 이후 4:5 한타에서 대패를 하며 사실상 에이스를 당해버리며[* 맨 처음 죽은 알리스타가 부활해서 마무리 멘트만 나오지 않았을 뿐 오리진의 챔피언 전원이 미드 타워 다이브로 죽어버렸다.] 오리진 선수들의 멘탈이 또 다시 붕괴되어 버렸다. 그 이후는 SKT의 킬쇼와 오리진의 던지기, SKT의 3캐리가 고르게 성장해 전부 대장군 급으로 성장한 상황에서 기동력과 인원 배분으로 SKT의 챔피언들을 잘라먹어야 하는 오리진에게는 4:5 싸움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했다. 게다가 아군 챔피언이 쉬지 않고 잘려 나가는 상황이라 뭘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용, 바론, 타워, 킬을 전부 내주며 계속 밀려났다.[* 이날 드립력이 미친듯이 폭발한 클템은 이때 '''"상대가 이득을 볼려고 하면 계속 악! 또 죽자 악! 또 죽자 악! 또 죽자하면서 자꾸 뛰어드니까 이득을 계속 넘겨줄 수 밖에 없습니다!"''' 라며 시청자들을 빵 터뜨렸다.] 겨우 한 번 합류 싸움으로 럼블을 끊어내는 데에 성공했지만 그 이후 체력이 소모된 탑과 정글이 집을 갔는데도 불구하고 미드 - 원딜 - 서폿이 SKT에게 3:4 한타를 걸다가 전부 죽었고, 뒤늦게 달려온 나르와 리 신까지 잡히는 최악의 한타를 보이며 넥서스를 파괴당했다. 클템은 이 상황을 '''"나부터 죽을래! 나부터 죽을래! 하면서 차례로 던져줬습니다."''' 라고 설명했다. 오리진은 게임 중반부에 사실상 에이스를 당한 이후 선수들 전원이 멘붕한 모습이 역력히 드러났다. 어메이징은 귀신같이 갱킹에서 킬을 챙겨먹은 뒤에는 존재감이 사라졌고, 엑스페케는 SKT 챔피언 4인 한가운데로 뛰어들거나 트리스타나와 1:1을 하다가 터져버리는 상황이 계속 나왔다. 바텀 듀오는 실시간으로 기량이 떨어졌고, 소아즈는 딸피만 보면 협곡 끝까지 따라갈 기세로 본진도 팀원도 보지 않고 달려가다가 반격당해 죽으며 전체적으로 멘탈이 나간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동준 해설은 "기복이 심하다는 말이 결코 좋은 말이 아니다. 전원이 멘붕했다.", "0:2 스코어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지 너무 실수가 많이 나온다.", "이미 SKT 내에서는 '얘들 멘붕했다 이대로만 가면 이긴다.'라는 오더가 나왔을 것이다."라는 평가를 내렸고, 클템은 "뭔가 오리진이 '이렇게 해야 한다.'라고 말하기도 전에 죽어버려서 어떻게 해설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아무리 불리한 상황이라도 최선의 플레이라는게 있는 법인데 오리진은 최악의 플레이만 골라서 하고 있다. '''최악 최악 최악 최악 최악이다.'''" 라고 평가했다. SKT를 상대로 최고의 경기를 보여줬던 1세트와 비교해 봤을 때 해설진의 평가부터가 완전히 달라진 것은 물론, 한쪽의 실수가 보이더라도 웬만해서는 실수에 대한 언급을 피하고 상대 팀의 슈퍼 플레이로 포장하는 경우가 잦은 LCK 해설의 특성을 생각해보면 엄청난 혹평을 퍼부은 셈. 오리진의 멘붕과는 별도로 오리진의 선수들이 라이즈와 럼블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도 많이 드는 경기였다.[* 대회가 끝나고 난 이후이지만 당시 럼블과 라이즈는 오직 마린과 페이커만이 픽한 챔피언이었다. 스크림에서도 만나기 쉽지 않았을 듯.] 럼블의 과열화방 + 평타 딜을 무시하고 점멸을 아끼다가 땅에 떨어지기도 전에 퍼블을 내주거나 라이즈가 올라오는데 CS 욕심을 내다가 무한 속박에 걸려죽은 소아즈, 럼블의 화방을 다 맞아주고 딸피 때 알리스타의 궁을 사용해서 강타에 맞아죽은 미시, 쭉 빠졌으면 사는데도 불구하고 라이즈 부근에서 얼쩡거리다 여러 번 라이즈의 무한 콤보에 킬을 내준 어메이징, 그리고 미드에서도 여러 번 라이즈에게 솔킬을 내줄 뻔하고 합류한답시고 탑 - 정글 - 서폿의 한가운데로 들어가 잘 구워진 요들구이가 되어버린 엑스페케까지. LCK 해설들도 여러 번 오리진의 선수들이 럼블과 라이즈의 딜량을 잘 가늠하지 못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문을 내비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